입을 옷이 없는 건 ㅇㅇ이 없어서이다! 꼭 있어야 할 여름 필수 기본템 7가지✔️ 유행 없는 클래식 코디 대방출✨️

2023. 6. 2. 20:29스타일 팁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년에 입던 옷 다 꺼냈는데 올해 다시 입자니 뭔가 후줄근하고 입을 옷이 없지 않나요? 여름엔 땀도 많이 흘리고 세탁도 자주 하기 때문에 옷이 금방 깔끔한 느낌을 잃어버립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올해는 대체 뭘 입고 다녀야 하나 코디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면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여름 기본 템 7가지를 준비했어요. 그 기본 템으로 하는 다양한 코디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릴 테니 바로 시작할게요!

여름엔 옷을 가볍게 입다 보니 옷 잘 입어 보이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출근할 때나 결혼식 등 갖춰 입어야 하는 자리엔 이 리넨 재킷 하나만 걸쳐 줘도 룩이 손쉽게 분위기 있어집니다.

 
 

유행을 타는 것보다는 기본 디자인으로, 레귤러 핏에서 살짝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 정도가 여기저기 코디하기 좋겠죠.

 

리넨 특유의 까끌 거림과 구김이 신경 쓰이는 분들은 적당한 혼방 소재를 고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온이나 텐셀이 들어간 것이 리넨이지만 소재가 유연하고 포멀한 느낌이 있어 좋더라고요.

 
 

단 하나의 리넨 재킷을 골라야 한다면 색상은 베이지 컬러를 추천합니다. 같은 베이지여도 톤에 차이가 있어 웜톤 쿨톤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색상이거든요.

 
 
 

이 베이지 컬러는 우리가 즐겨 입는 화이트, 블랙 컬러와 무난하고 데님과도 잘 어우러지죠. 무엇보다 하의와 함께 셋업으로 입으면 더욱 멋스러워 보입니다.

 
 

아이보리, 브라운 등 재킷과 톤이 비슷한 컬러로 톤 온 톤 코디를 하면 감도 있어 보이죠. 꾸민 듯 안 꾸민 듯 적당히 잘 입은 느낌이 세련돼 보이네요.

 
 
 

또한, 이너를 다양하게 바꿔주면 재킷 하나로 여름 내내 돌려 입기가 가능한데요. 재킷은 잘 테일러링 된 것으로 값을 주고, 이너는 저렴하더라도 다양한 컬러, 다양한 소재로 갖춰 주는 것이 코디가 훨씬 쉬워지는 방법입니다.

 
 

날이 더워도 무조건 긴 바지만 입는 분들 계시죠 제가 딱 그런데요.

모든 체형이 사랑하는 와이드 팬츠는 여름에도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여름엔 허리선이 밴딩으로 된 것도 많은데 밴딩이 너무 쫀쫀하게 들어가 있으면 뱃살이 부각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원단 자체에 주름이 잡혀 있는 디자인도 많이 보이죠.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고 몸매 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 소재의 대표격인 리넨은 착용과 동시에 주름이 뚜렷하게 생겨 자칫 후줄근해 보일 수 있으니 오피스룩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선 피하는 게 좋겠죠.

 
 
 

키가 작은 분들은 와이드 팬츠가 비율을 망칠까 꺼려 하시는데, 상하의 톤을 맞춰 연결감을 주면 시각적으로 쭉 뻗은 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한여름엔 상의를 하의 안에 넣어 입는 게 더 덥게 느껴지죠. 그럴 때, 허리선에서 딱 떨어지는 크롭 기장은 부담스럽지도 않고 바람도 들어 시원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면 티와 캐주얼한 데일리룩에서 셔츠로 깔끔한 오피스룩까지 어디에나 두루두루 입을 수 있어 와이드 팬츠는 여름철 꼭 필요한 기본 템이에요.

 

피부가 타는 것도 싫고, 또 에어컨 바람에 오래 있는 분들에겐 여름에도 셔츠가 유용하게 입히는데요.

다양한 코디에 매치하려면 넉넉한 품이 좋습니다.

 
 
 

얇은 거즈면이나 리넨 셔츠를 단벌로 입으면 이보다 더 편해 보일 수가 없죠.

 

단추를 몇 개 풀어 밑단을 열어주면 같은 옷으로도 뭔가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하의 안으로 셔츠를 넣어 입으면 깔끔하게 갖춘 느낌이 들죠. 여름철 편하기만 한 룩에 긴장감을 올려주게 됩니다.

 
 
 

아무리 여름이어도 민소매 하나만 덜렁 입기 민망할 때, 이 셔츠 하나 툭 걸쳐 주면 스타일링 끝이죠.

 
 
 
 

이너를 올 화이트, 또는 올 블랙으로 맞춰 시선을 연결해 주면 늘씬해 보이고

 

 

마찬가지로 상하의 톤이 나뉘지 않는 롱 원피스에 셔츠를 툭 걸쳐 줘도 여리여리한 느낌이 예뻐 보입니다.

 
 

흰 셔츠에 맞춰 상의만 화이트 컬러로 입어 주면 시선을 위로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비율이 좋아 보이게 되죠.

 
 

또한, 오버핏 셔츠에 숏팬츠나 미니 원피스를 코디하면 야하지 않은 하의 실종룩이 되는데요. 이 또한 편하게 입으면서도 비율까지 챙길 수 있는 코디가 됩니다.

 
 
 

휴가지에서 수영복 위에 살짝 걸쳐 입기도 좋으니 셔츠는 참 활용도 면에서는 끝이 없어요.

 
 

청량한 블루 컬러도 여름철 산뜻한 코디를 할 수 있겠죠.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블랙, 등 평소 우리가 즐겨 입는 컬러들과 잘 어울리고 블루 컬러가 주는 세련된 맛이, 막 입어도 옷 잘 입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여러 자리에 활용할 수 있는 셔츠, 똑똑한 여름 기본 템으로 추천드릴게요.

 

편한 옷만 찾는 여름이지만, 적당히 잘 입은 느낌을 주고 싶다면 여름 니트를 활용해 보세요.

니트는 편하지만 소재가 주는 세련됨이 있어 쉽게 갖춘 느낌을 낼 수 있거든요.

 
 

성글에 짜인 스타일과 리넨처럼 가슬 가슬한 소재,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애매한 사이즈보다 확실하게 넉넉한 핏이 여리여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속옷 비침이 신경 쓰이면 아예 대비되는 색으로 이너를 입어 패셔너블하게 연출해 보세요. 보기에도 민망하지 않고 입은 사람도 편안한 룩이 됩니다.

볼레로 스타일의 짧은 니트 탑을 로우 라이즈 팬츠와 매치하니 트렌디한 무드가 느껴지네요.

 
 
 

니트를 입게 되면 면 티의 캐주얼함과는 달리 뭔가 감성을 한 스푼 더할 수 있는데요. 티셔츠를 대신해 휘뚜루마뚜루 입으려면 적당한 레귤러 핏이 좋습니다.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면 쉽게 스타일 지수를 올려줄 수 있는데요. 흔하게 입는 데님이나 슬랙스와 코디해도 산뜻한 여름 데일리룩이 완성됩니다.

 

단독으로, 또 레이어드하기에도 좋은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도 있는 아이템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기본 템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무늬가 없이 심플한 민자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가장 쉽게는 면 티, 셔츠 등과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죠.

 

셔츠를 아우터로 걸쳐 입고 허리를 질끈 묶어 주면 일상에서는 물론 여행지에서도 예쁜 스타일이 됩니다.

 
 

원피스 아래 바지를 레이어드해 입는 스타일도 패셔너블해 보이죠.

 
 
 

몸 전체를 가리는 롱 기장의 원피스는 신발을 센스 있게 매치해 보세요. 매치한 신발에 따라 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하나의 옷으로 여름 내내 돌려 입기가 가능합니다.

 
 

라인이 없이 박시한 원피스엔 벨트를 활용해 보세요. 허리선을 타이트하게 잡아 실루엣을 만들어 주면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여름엔 상의, 하의 뭐 입을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죠.

그럴 때 이 블랙 원피스 한 벌만 잘 갖추고 있어도 웬만한 자리엔 코디 고민이 없어집니다. 제가 추천하는 스타일은 허리선이 살짝 들어가면서 아래로는 폭이 여유 있는 A 라인 원피스예요.

 
 

마른 체형은 볼륨감 있어 보이고, 통통한 분들은 체형을 보완해 줄 수 있거든요.

 
 
 
 

길이는 상관없습니다 취향껏 골라주세요. 대신, 라운드넥은 여름에 답답해 보일 수가 있으니 목선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브이넥이나 적당히 파인 스퀘어 넥도 클래식한 느낌을 줘 원피스 한 벌로도 갖춘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살짝 볼륨감 있는 퍼프소매도 뭔가 스타일리시해 보이는데요. 내 어깨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하는 퍼프소매는 어깨가 넓은 분, 어깨가 좁은 분 모두의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합니다.

 

잘 갖춘 블랙 원피스 한 벌이면 하객룩, 데이트룩, 오피스룩까지 만능 템으로 자격이 충분하겠죠?

 
 

가장 쉽게 여름 느낌을 낼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 바로 라피아 백입니다.

늘 입던 옷에 이 라피아 백 하나 들어 주면 간단하게 여름 느낌을 낼 수 있거든요.

 

청바지에 흰색 상의로 흔하게 입는 데일리룩에 라피아 백

 
 

무난한 블랙 앤 화이트 코디에도 라피아 백

 

페미닌한 원피스부터 집 앞 마실 룩도 센스 있는 스타일로 바꿔주는 라피아 백

 

포멀한 룩에도 찰떡으로 어울리니 여름엔 어떤 옷을 입더라도 들기 좋은 가방이죠.

 

계절을 타는 라피아 백은 여러 개 사기 부담스러운데, 같은 가방도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스카프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하나의 가방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7가지 여름 기본 템을 꼽아봤는데요, 옷장에 있으면 코디가 쉬워지는 아이템들이니 여름 옷 아직 준비 못 한 분들,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