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팁

흰 티 하나로 이렇게까지 코디할 수 있다😎 소재 추천부터 코디 팁까지✔️ 기본 템으로 옷 잘 입는 방법!

스타일앤드 2023. 5. 15. 22:39

ㅎ안녕하세요 여러분, 흰 티와 여름은 뗄 수 없는 조합이죠 기본 템이자 필수 템인 흰 티는 유행도 없습니다. 단품으로, 또 이너로 사계절 어디에나 입기 좋은 흰 티지만 티셔츠의 핏, 매치하는 하의에 따라 나오는 분위기가 다양해지거든요. 슬슬 반팔 티를 꺼내 입어야 할 때, 지금부터 여름까지 쭉 참고할 수 있도록 아우터 없이 딱 흰 티 차림만 모았으니 바로 시작할게요!

 

클래식이라 하기에도 입 아픈 청바지에 흰 티,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주면 스타일링 끝이죠.

흰 티 중에도 이 라운드넥 반팔 티는 꼭 있어야 할 기본인데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레귤러 핏이 안에 넣어 입기도, 빼어 입기도 좋아 활용도 있습니다.

 

또한, 흰 티는 너무 얇아 비침이 있는 소재보다는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 단품으로 입어도 탄탄하게 핏이 나오는 스타일이 좋은데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20수에 세탁기에 막 돌려도 쉽게 늘어지지 않는 면+스판 혼방 소재를 추천합니다.

 

적당한 크롭 기장도 이젠 기본이 되었죠. 슬림한 일자핏 데님에 벨트라인에서 딱 떨어지는 티셔츠는 부담스럽지 않게 요즘 느낌을 냅니다. 스니커즈와 캐주얼한 데일리룩으로, 강렬한 레드힐을 매치하니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이 센스 있게 예뻐졌네요.

 

로우 라이즈 와이드 데님에 크롭 티의 매치는 전형적인 Y2K 무드를 보여줍니다. 입어야 될지 고민될 때 가장 쉽게 요즘 느낌을 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죠. 반스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하면 완벽합니다.

여름엔 연청과의 궁합이 좋습니다. 슬림진에 낮은 슬리퍼, 흰 티는 살짝 찔러 넣고 캡 모자를 쓰면 여름철 흔하게 입는 데일리룩인데요. 여기에 큼지막한 페도라로 모자만 바꿔 쓰니 간단하게 분위기를 바꾸죠.

 

편하면서 세련된 스타일, 앞코가 뾰족한 힐과 매치해 보세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같은 계절엔 적절한 개방감이 포인트인데요, 발꿈치가 오픈된 슬링백 슈즈는 너무 갖춘 느낌을 주지도 않고 쿨하게 보입니다.

 

오버사이즈 흰 티에 와이드 데님으로 캐주얼한 조합이지만 여기에도 앞코가 뾰족한 힐을 신어 주니 남달라 보이네요. 느슨한 것과 날렵한 것, 이렇게 실루엣의 차이를 주면 룩에 재미가 생겨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줍니다.

 

롤업 한 데님에 흰 티, 코디 자체가 너무 편한 느낌이죠. 우리 편해도 초라하면 안 되잖아요. 같은 룩에 벨트 하나만 더해주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차르륵, 몸을 타고 흐르는 부드러운 소재는 레이온, 텐셀 등이 혼방된 면 소재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상체가 부해 보이는 타입은 두껍고 빳빳한 감의 면 소재보다 찰랑찰랑 흐르는 소재를 입어주셔야 부해 보이지 않은 실루엣이 나옵니다.

 

 

흰 티를 가장 산뜻하게 입는 방법, 흰 바지와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해 보세요.

몸에 잘 맞는 레귤러 핏 흰 티에 쭉 뻗은 화이트 팬츠를 입으니 간결하면서 산뜻해 보이죠.

발등을 덮는 롱 기장 팬츠에 벨트까지 더해주면 클래식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위아래 색을 통일해 연결감을 주면 시선이 이어져 늘씬해 보이는데 이때, 호보백 스타일로 짧게 가방 메고, 포인트가 될 볼드한 귀걸이까지 시선을 위로 올려주는 센스 있는 코디를 했네요.

흰 바지를 길게 입는 게 부담스럽다면 이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발목에서 잘리는 크롭 기장을 입었지만, 발등이 다 드러나는 샌들로 다리는 길어 보이고, 발목을 감싸는 얇은 줄이 페미닌해 보이기도 합니다. 올 화이트 룩은 코디를 덜어낼수록 더욱 쿨해지는 맛이 있으니 옷이 조금 심심하다 싶을 때가 딱 좋습니다.

오피스룩으로 참고하기 좋은 흰 티 스타일링이죠? 심플한 코디일수록 실루엣이 중요한데요, 세미 부츠컷으로 쭉 뻗은 슬랙스 밑단에 슬릿, 그 사이로 보이는 뾰족한 힐까지 꾸민 듯 안 꾸민 듯, 하지만 멋이 나는 스타일은 이런 한 끗들이 모여 완성됩니다.

면바지 느낌의 투턱 슬랙스, 여유 있는 핏으로 위아래 입었지만 부해 보이지 않는 포인트는 얇게 들어간 벨트와 발등을 시원하게 드러낸 얇은 끈 샌들이에요. 굽 없는 신발을 신을 땐,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은 미니 백을 들어야 땅에 붙어 보이지 않고 밸런스가 맞아 보입니다. 흰 티 차림도 포멀해 보이는 꾸안꾸룩, 어렵지 않죠?

비슷한 코디에 전체적인 톤만 살짝 바꿔줬는데 일상에서 여행으로 자리를 달리한 듯합니다. 빅 사이즈 라피아 백에 짜임이 있는 벨트와 신발까지 브라운으로 컬러를 맞춰 주니 올여름 휴가 룩 고민을 덜어주네요. 밑이 살짝 좁아지는 바지 핏은 롤업 해 입기 좋은데, 발목을 확실히 드러내주는 게 계절감과 잘 어울리며 경쾌해 보입니다.

흰 티의 최대 장점은 어떤 액세서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는 점이죠. 진주 목걸이에 얼굴을 다 가리는 캡 모자, 광택감 있는 팔찌까지 소재나 분위기가 부딪히는 액세서리를 섞어 매치하면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만들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귀걸이와 목걸이는 골드로, 반지와 시계는 실버로, 주얼리의 빛을 레이어링 하니 패셔너블해 보입니다. 체인 백에 운동화로 무드가 섞이니 스트리트 한 매력도 있죠. 예전엔 금은 금끼리, 은은 은끼리 매치했다면 이젠 정해진 규칙 없이 손 가는 대로 섞어주는 게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흰 티에 기본 슬랙스는 누구나 있는 아이템이죠.

평소엔 흰 티를 심플하게 넣어 입고, 주말엔 타이트하게 허리를 조아 묶어 크롭 티처럼 연출해 보세요. 여름엔 블랙 슬랙스가 자칫 더워 보일 수 있는데, 적당한 노출을 활용해 텁텁한 느낌을 지우면 여름에도 무리 없는 블랙 앤 화이트 코디가 됩니다.

 

깔끔한 흰 티, 이 기본 스타일이 여러 벌 있다면 프린트가 있는 것으로도 갖춰 보세요. 흰 티 하나만으로는 허전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레터링이 들어간 흰 티는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포인트가 돼 유용하게 입힌답니다.

 

색감이 있는 프린트를 활용하면 한결 더 경쾌해 보이는데요. 흰 티에 그레이 슬랙스로 미니멀하고 예쁜 룩이지만 티셔츠의 프린트와 컬러를 통일한 캡 모자, 여기에 힐을 매치해 무드가 부딪히는 것들끼리 조합해 주니 아주 패셔너블해 보입니다. 이렇게 입으면 옷 잘 입는다는 소리 좀 듣겠죠?

 

타이트한 크롭 티의 캐주얼함과 와이드 핏 슬랙스의 포멀함을 같이 코디하면 왠지 모르게 세련돼 보입니다. 상의를 짧게, 하의를 길게 연출하면 비율이 좋아 보여 키작녀들에게 도움 되는 스타일링인데요. 상체 대비 하체가 통통한 제가 즐겨 입는 체형 커버 코디 팁이기도 해요.

 

반대로 상체가 통통한 경우엔 목이 답답한 라운드넥보다는 파임이 있는 브이넥이나 여리여리한 루즈핏이 체형을 커버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그래도 라운드넥이 좋다 하신다면 타이트하게 꽉 찬 라운드보다는 쇄골이 살짝 보일 정도의 라운드넥이 좋습니다.

 

 

바지 안에 티셔츠를 넣어 입는 게 뱃살 부자에겐 부담스러운 스타일링이죠. 그럴 땐, 벨트라인에서 딱 떨어지는 세미 크롭 기장에 품이 여유 있는 스타일로 골라보세요. 넣어 입었을 때 강조되는 허리 선과 달리, 넓은 품 안으로 보이는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줄 수 있어 다이어트 없이 날씬해 보이는 꿀팁입니다.

 

롱기장의 스커트는 바지보다 편하고 시원해 여름철 즐겨 입게 되는데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기본 흰티에 블랙 롱 스커트, 스니커즈로 완전히 힘을 뺀 룩이에요. 여기에 발등을 드러낸 샌들힐로 신발만 바꿔 신어주면 페미닌한 무드의 꾸안꾸룩으로 바뀝니다.

 

패턴이 많거나 컬러풀해 다른 옷과의 매치가 어려운 스커트가 있다면 흰 티와 입어보세요. 빈티지한 패턴 스커트에 깔끔한 흰 티 한 장이면 벌써 여름이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같은 패턴 스커트로 연출한 3가지 스타일링. 스킨톤의 샌들로 페미닌하게, 반스를 신어 스트리트 무드로, 납작한 슬리퍼에 질끈 묶어준 티셔츠 연출로 패셔너블하게, 무드를 달리합니다. 내추럴한 헤어와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 스커트 핏으로 힘을 뺀 감성이 쿨해 보이네요.

 
 

슬릿이 깊게 들어간 데님 롱스커트에 슬쩍 보이는 롱부츠, 여기에도 편안한 흰 티와 함께 하니 과하지 않고 멋스러워 보입니다. 롱스커트는 와이드 팬츠와 마찬가지로 부피감이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큰 하의를 입을 땐 상의는 타이트하게 입어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어요. 단, 이렇게 소매가 짧은 스타일의 티셔츠는 팔뚝살이 부각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올 화이트 룩이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지 않으려면 슬릿 디테일을 활용해 보세요. 흰 티 차림으로도 우아한 스커트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발등이 드러나는 슈즈 선택으로 미니멀한 무드를 이어갔네요.

 

베이지, 카키 같은 뉴트럴 컬러는 클래식한 느낌을 내기에 좋은 색이에요. 롱 기장 스커트로 분위기 있으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링인데요. 샌들, 가방, 랩 스타일 디자인까지 룩에 재미를 준 요소들로 깔끔하지만 센스 있어 보입니다.

 
 

광택이 있는 스커트는 자칫 느끼해질 수도 있는데, 편안한 면 소재의 흰 티를 매치해 담백하게 룩이 마무리됩니다. 스커트와 티셔츠에서 오는 소재의 차이, 거기에 다양한 연출법으로 패셔너블한 느낌이 확 살죠. 로고나 프린트 없이 심플한 흰 티일수록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만능 템이 되고, 더욱 쿨해 보입니다.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흰 티를 레이어링 하면 코디 걱정이 없죠.

미니 기장, 롱 기장 모두 이지하고 올해 트렌드인 시스루룩과도 흰 티를 매치하면 야해 보이지 않게 연출할 수 있어요.

 

캐주얼한 로고 티에 투박한 운동화, 스포츠 양말 하나 신었을 뿐인데 뭔가 쿨해 보입니다.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원피스에 무심하게 소매를 둘둘 말아 입은 흰 티의 이중적인 무드가 더욱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여름 내내 즐겨 입는 패턴 원피스, 아직 단벌로 입긴 이르니 흰 티를 받쳐 입어 주세요. 일상에서 데이트룩까지, 적당한 꾸안꾸룩 연출이 가능합니다.

 

봄과 여름 사이, 흰 티 하나로 이렇게까지 코디할 수 있다! 도움이 되셨나요? 뭘 입어야 될지 모르겠을 때, 흰 티셔츠 하나로 간단하고 산뜻한 스타일링해 보시길 바라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